민주 “내달 18일 전에 통합전대 치를 것”

입력 2011-11-04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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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이 내달 18일 이전까지 통합전대를 치르기로 가닥을 잡았다.

이용섭 대변인은 4일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다음달 18일 이전에 통합전당대회를 치르는 것이 바람직한 것으로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 구성될 민주진보진영의 제 정당과 정파 대표자회의에서 날짜가 논의되겠지만 통합전대가 가능한 조속히 개최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는 손학규 대표가 대선출마를 위한 당대표직 사퇴시점인 18일을 넘어서도 당을 이끌려는 것 아니냐는 당내 의구심을 불식시키기 위한 일정으로도 풀이된다.

또한 당권주자들의 “통합 준비와 함께 총선을 위한 단독전대를 준비해야 한다”는 “투트랙‘ 주장을 일축한 것으로 읽힌다.

이 대변인은 또 일부 의원들이 현 지도부의 즉각 퇴진을 요구한 것과 관련, “새로운 지도부가 들어서면 (통합논의에) 혼선이 있을 수 있으니 지금 지도부가 마무리하는 것이 논리나 효과, 일관성면에서도 맞다”고 반박했다.

전날 의총에서 대통합안에 대한 반발의 목소리가 나온 데 대해선 “만약 아무 이견도 나오지 않고 무조건 박수를 쳤다면 그건 공산당이지 민주주의 사회가 아니다”라며 “그러한 얘기를 반영해 시정이 아니라 보완, 발전해 나가는 것이다. 앞으로도 보완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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