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KT보다 ‘아이폰4S’ 더 싸게 공급…‘10만원 가량 저렴’

입력 2011-11-04 12:20 수정 2011-11-04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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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아이폰4S에 대한 판매가격을 결정했다. 기존 애플 ‘아이폰3GS’를 반납하는 고객에 한해 최대 23만원을 할인해주는 파격적인 조건을 내걸다. KT보다 7만~10만원 가량 할인폭이 크다.

SK텔레콤은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아이폰 4S 퍼펙트(Perfect)’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아이폰 3GSㆍ아이폰4 가입자들은 이동통신사 관계 없이 쓰던 기기를 반납하면 기기 상태에 따라 4만~34만원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최고 할인 혜택을 받을 경우 아이폰 4S(월 5만4000원 요금제ㆍ2년 약정)를 거의 무료로 가까운 800원에 살 수 있는 셈이다.

당초 KT는 아이폰3GS를 반납하면 기기 상태에 따라 4만~최대 10만원(32GB 기준)까지 아이폰4S 구매 가격을 할인해주기로 했다. 아이폰4는 4만~16만원까지 할인폭을 제시했다.

SK텔레콤은 아이폰4S에 대한 실 부담금도 공개했다. 자사 5만4000원짜리 올인원 요금제에 가입할 경우 2년약정 기준 아이폰4S 32GB를 16GB 23만800원, 32GB 36만2800원, 64GB 49만4800원에 제공한다.

KT는 이날 오전 SK텔레콤보다 앞서 아이폰4S 요금제를 공개했다. 월 5만4000원을 내는 `i 밸류` 요금제로 사용하면 사용자가 내는 단말기 실부담금(24개월 약정 기준)은 16GB기준 21만2000원이다. 32GB를 34만4000원에, 64GB를 47만6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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