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득이' 끌어내린 'Mr. 아이돌'의 저력은?

입력 2011-11-04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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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Mr. 아이돌’이 하반기 충무로 화제작 ‘완득이’를 밀어냈다. 포털사이트 네이버-다음에선 3일 오전 10시 기준 23.3%의 예매율, 같은 날 오후 2시 기준 ‘예스24’에서 24.17%를 기록하며 예매율 1위에 오른 것.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3주 연속 예매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완득이’가 2위로 밀려났다.

개봉 전부터 영화 ‘국가대표’의 ‘아이돌’ 버전이란 평이 나오는 등 관객들의 관심을 끈 ‘Mr. 아이돌’의 이 같은 돌풍은 지난주부터 진행한 대규모 시사회에 따른 반응으로 영화 관계자들은 보고 있다. 영화가 끝난 후 언론과 평단의 호평과 함께 입소문이 퍼져 나간 것.

각종 포털 및 예매사이트에는 ‘탄탄한 배우들에 감성 연출, OST가 너무 좋았다’ ‘아이돌이 나오는 영화라고만 생각하면 오산이다’ ‘영화 곳곳에서 큰 웃음이 빵빵 터졌다’ ‘일상에 지쳐있었는데 미스터 아이돌 덕분에 웃고 즐길 수 있었다’ 등의 리뷰가 연이어 올라오고 있다.

‘Mr.아이돌’은 아이돌보단 삼촌들이란 수식어가 더 어울릴 법한 ‘미스터 칠드런’ 멤버들이 팬들에게 사랑받는 과정을 그린 영화로, 지현우-김수로-임원희 등 명품 배우들의 연기 변신과 박재범-장서원-김랜디의 신선한 매력, 이한위-박철민-주진모-고창석 등 충무로 대표 코믹 군단의 활약이 돋보인다.

영화 ‘Mr.아이돌’은 3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해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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