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스 유작 ‘아이폰4S’, 사전예약 대박치나?

입력 2011-11-04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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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자정부터 예약가입 시작…SKT·KT 사이트 장애 발생

아이폰4S가 사전 예약 시작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한때 아이폰4S를 일찍 수령하려는 소비자들이 몰려 예약가입 사이트가 다운되는 소동까지 빚었다.

4일 KT와 SK텔레콤에 따르면 4일 자정부터 열린 양사 예약가입 사이트는 한꺼번에 사용자가 몰리면서 2~3시간가량 접속이 지연됐다.

SK텔레콤은 "시간당 20만명을 수용하는 서버를 준비했지만 접속자가 폭주해 1시간50분 동안 서버가 다운됐다"면서 "오전 7시 이후에는 가입자가 7시 이전 대비 2배 이상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KT 역시 아이폰3GS 사용자 가운데 선착순 1만명을 선정, 우선개통 혜택을 주는 서비스가 시작과 동시에 마감됐다. 오전 9시 현재 KT와 SK텔레콤 모두 18차수까지 예약이 진행된 상황이다. 그러나 양사모두 차수당 가입자수 공개를 하지 않고 있다.

한편 KT는 오전 9시를 기점으로 아이폰4S의 출고가를 16GB 모델 81만4000원, 32GB 94만6000원, 64GB 107만8000원으로 책정했다.

KT는 월 5만4000원 스마트폰 요금제(i-밸류)에 2년약정으로 가입하면 요금 할인이 적용돼 16GB를 21만2000원에, 32GB를 34만4000원에, 64GB를 47만6000원에 사는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SK텔레콤은 아직 요금제별 판매가를 공개하지 않았다. KT와 비슷한 수준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아이폰4S 프로모션도 조만한 발표할 예정이다. 예약가입은 SK텔레콤과 KT에 동시 신청할 수 있다. 또 추후 가격이나 프로모션 내용이 공개된 것을 보고 신청을 취소해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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