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의 장바구니]대형마트 “배추·무 싸게 팝니다”

입력 2011-11-03 10: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최근 채소 및 과일류의 공급이 늘어 가격은 지난주와 비슷한 약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대형 마트에서는 이 같은 현상이 계속되자 소비 촉진을 위해 할인행사를 펼치고 있다.

3일 농협 하나로 마트 양재점에 따르면 배추(3입)는 출하산지(충청권·강원권)확대로 공급량이 늘고 있으나 소비는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배추가격을 3980원에 할인판매하는 행사를 진행 중이다.

무도 출하산지(강원·경기·전북)확대되고 알타리무, 다발무 출하로 공급량은 증가세다. 알타리무의 소비는 증가세이나 전반적인 무 소비량은 부진해 가격은 전주대비 290원(22.7%)내린 개당 990원에 판매되고 있다.

양파(3kg)는 현재 공급과 소비가 일정수준 유지되고 있으며 가격은 전주와 같은 3700원에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파(단)는 주 출하산지가 우천으로 인해 공급량이 소폭 감소세이나 소비는 부진하다. 대파도 소비활성화를 위해 990원에 판매하는 할인행사를 진행중이다.

반면 백오이(3입)는 전주 기온하락의 영향과 강원권 출하산지 종료로 공급량 감소했다. 가격은 전주대비 150원(14.3%)오른 1200원에 판매되고 있다.

포도(켐벨)는 상주지역에서 주 출하 중이나 종료시기가 임박했다. 공급과 소비는 일정 수준 유지되고 있으며 가격은 전주대비 400원(2.8%)오른 3kg에 1만4900원이다.

감귤(5kg)은 기상여건이 좋아지며 공급량이 늘고 있으며 노지재배로 품위별 가격 편차는 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가격 편차 해소와 소비활성화를 위해 하나로 마트 양재점은 1만2900원에 할인판매하고 있다.

축산물 가격의 경우 공급량이 일정하게 유지되고 있으나 채소나 과일과 마찬가지로 소비부진을 보이고 있다. 소고기와 돼지고기, 닭고기의 가격은 지난주와 동일하거나 하락세를 보여 가격 안정을 보이고 있다.

한우 갈비(100g) 가격은 전주와 동일한 4800원, 생닭(851g)은 지난주 6450원에서 5.7% 감소한 6080원이다. 돼지고기 삼겹살(100g)은 1280원에 할인판매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축구협회, 국가대표팀 사령탑에 홍명보 감독 내정
  • 검찰, ‘경기도 법카 유용 의혹’ 이재명 부부에 소환 통보
  • 꺾이지 않는 가계 빚, 7월 나흘새 2.2조 '껑충'
  • '별들의 잔치' KBO 올스타전 장식한 대기록…오승환ㆍ김현수ㆍ최형우 '반짝'
  • “나의 계절이 왔다” 연고점 새로 쓰는 코스피, 서머랠리 물 만난다
  • ‘여기 카페야, 퍼퓸숍이야”... MZ 인기 ‘산타마리아노벨라’ 협업 카페 [가보니]
  • 시총 14.8조 증발 네카오…‘코스피 훈풍’에도 회복 먼 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721,000
    • +1.45%
    • 이더리움
    • 4,270,000
    • +0.23%
    • 비트코인 캐시
    • 469,900
    • +1.1%
    • 리플
    • 621
    • +0.98%
    • 솔라나
    • 198,200
    • +0.87%
    • 에이다
    • 520
    • +4%
    • 이오스
    • 737
    • +5.29%
    • 트론
    • 185
    • +0.54%
    • 스텔라루멘
    • 127
    • +2.4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2,150
    • +2.05%
    • 체인링크
    • 18,280
    • +3.63%
    • 샌드박스
    • 429
    • +4.8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