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그룹 젝스키스의 멤버였던 가수 이재진씨가 음주운전 교통사고를 낸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3일 한 언론사 보도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어제(2일) 밤 11시 20분쯤 서울 신사동 을지병원 건너편 건물의 지하주차장에서 자신의 BMW 승용차를 몰고 나오다 30살 박 모 씨의 티뷰론 승용차를 들이받은 혐의로 이 씨를 입건했다.
피해자 박 씨는 크게 다치지 않았지만 사고 당시 이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운전면허정지 수준인 0.087%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술에 취한 이 씨가 운전 부주의로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