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퉁, 29살 연하 아내…어떻게 만났나?

입력 2011-11-02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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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유퉁이 29살 연하의 아내를 공개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2일 방송된 MBC ‘기분좋은 날’에서는 유퉁과 몽골 아내와의 첫 만남에서 결혼까지의 이야기를 풀어놨다.

유퉁은 “처음 아내를 만났을 때 아내가 한국말을 알아듣지 못할거라 생각했다”며 “그래서 면전에서 ‘못생겼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이어 유퉁은 “그러자 아내가 한국말로 ‘알아요. 나 못생겼어요’라고 말하는데 너무 미안하더라. 지고 들어갈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유퉁은 “하지만 나이트클럽에서 아내가 춤추는 모습을 보는 순간 여자로 보이더라”며 연인으로 발전하기까지의 과정을 풀어놨다.

유퉁은 이날 방송에서 자신이 아내의 어머니보다 2살 많고, 장인어른보다는 고작 1살 어리다는 사실을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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