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군복무 중인 스카이패스 ‘모닝캄 클럽’회원을 대상으로 회원자격 유효기간을 유예한다고 31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모닝캄 클럽 회원이 군 복무기간 동안 우대혜택을 이용하기 어렵다는 점을 감안해 내달 1일 이후 전역하는 이용자에 대해 군 복무 기간 중 클럽 회원자격 유효기간이 겹치는 기간을 유예 신청 할 수 있도록 했다.
유예 신청 기한은 전역일로부터 3개월 이내로, 모닝캄 클럽 회원자격 유효기간 중 군 복무를 증빙하는 병적 증명서 또는 전역증을 스카이패스 회원번호와 함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모닝캄 클럽의 회원자격은 누적 마일리지 5만 마일 이상(대한항공 탑승 3만 마일 이상)이거나 자사 국제선 40회(국내선은 1회 탑승 시 0.5회로 계산) 이며 유효기간은 2년이다.
클럽 회원은 탑승 수속 시 전용카운터와 프레스티지 라운지 4회 이용, 무료 위탁 수하물 추가 및 수하물 우선 처리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