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수수료인하 여파 1000억원 수준…대응책 마련”

입력 2011-10-28 17:38 수정 2011-10-28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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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지주가 최근 은행업과 카드업 수수료 인하로 1000억원 수준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분석했다.

윤종규 KB금 부사장은 28일 열린 3분기 실적에 대한 웹캐스팅과 컨퍼런스콜에서 수수료 인하 영향에 대한 질문에 “은행과 카드에서 1000억원 내외로 영향이 있을 것”이라며 “각 수수료 부분에 대해서 보안책을 강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 부사장은 “카드는 카드 수수료가 하락하는 대신에 고객의 크로스 셀링을 늘리는 방안이 있다”면서 “비이자 부분에서 방카, 수익증권, 퇴직연금 등에서 1등이지만 아직 미진한 신탁, 외환 등의 부분을 가속화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경비부분 감축은) 인건비는 비탄력적인 부분이 있다”며 “전산시스템을 통합적으로 운영한다면 개선의 여지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박동창 부사장은 “(수수료 인하로 인한 영향을) 극복하기 위해 대응전략을 세워나가고 있으며 내년도 경영전략 방향을 ‘생산성 향상을 통한 경영효율성 극대화’로 잡았다”고 말했다.

이어 박 부사장은 “국민은행이 자산관리 서비스인 스타테이블을 시작하면서 고액자산 고객이 국민은행 채널을 통해서 자산관리할 수 있도록 마련했고 PB경쟁력도 제고할 것”이라며 “기업금융은 ‘히든스타 500’을 통해 중소기업 고객을 모집함으로써 기업성장과 은행 발전을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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