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公, 모잠비크서 1.7억톤 규모 가스층 추가 발견

입력 2011-10-27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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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경제부는 한국가스공사가 지난 20일 아프리카 모잠비크 북부해상 4광구(Area4)에서 대규모 천연가스전을 발견한 시추공에서 대형 가스전을 추가로 발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발견한 가스층은 1주일 전 발견한 초대형 가스층보다 500m 아래에 위치했으며, 가스량은 약 1억7000만톤에 달한다. 지난번 발견한 3억4000만톤(우리나라 1년 치 가스 사용량)을 합하면 지금까지 모두 5억1000만톤 규모가 된다.

가스공사는 ENI와 함께 최종 목표인 5000m까지 시추한 뒤 두 번째 탐사정을 시추, 2013년 1월까지 총 3개 탐사정을 추가 시추할 계획이다. 모잠비크 Area4광구는 ENI사가 70%의 지분을 갖고 있고, 가스공사의 지분율은 10%다.

지경부 관계자는 “이번 추가 발견으로 시추 지역인 로부마분지가 세계적인 규모의 천연가스 매장지임을 재확인했다”며 “앞으로 추가 시추 결과에 따라 가스 발견량은 더욱 크게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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