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부, 가출청소년 위한 ‘아웃리치 활동’ 나서

입력 2011-10-25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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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 청소년보호중앙점검단은 오는 26~28일까지 3일간에 전국 대도시 지역에서 가출청소년 구호를 위한 아웃리치 활동을 실시한다.

‘아웃리치’는 가출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해 가정복귀를 돕거나 유해환경에 빠져들지 않고 안전한 생활을 유지하면서 자신들의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도록 지원하는 가출청소년 구호활동이다.

여성부는 “청소년의 가출행동이 잦거나 기간이 길어지면 비행·폭력 노출, 약물중독, 성관련 문제 등 2차적 문제행동에 빠지게 될 가능성이 높아 초기 집중구호가 꼭 필요하다”고 활동의 필요성을 밝혔다.

이번 아웃리치는 가출청소년에 대한 현장 상담·지원을 위해 청소년쉼터(29개소), 쉼터협의회(1개소), 지역청소년전문가 등이 민관합동으로 참여한다.

활동은 서울,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울산, 경기지역 등 대도시의 청소년 밀집지역 30개 지역에서 거리배회, 비행·일탈 가능성이 높은 심야시간대(밤 10시~새벽 2시)에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이번 아웃리치 과정에서 발견된 가출청소년에게는 가정복귀를 돕거나 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의 정보 및 자원을 활용해 쉼터보호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한다.

김봉호 여성가족부 청소년보호점검팀장은 “전문기관과 연계한 가출청소년 아웃리치 활동을 강화해 가출청소년의 조기발견을 통한 가정복귀 및 다양한 지원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0년 가출청소년 신고건수는 2만8124명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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