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용인경전철 하청업체 압수수색

입력 2011-10-24 17:0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검찰이 리베이트 수수 등의 의혹을 받고 있는 용인 경전철 관련 하청업체들을 압수수색했다.

수원지검 특수부(차맹기 부장검사)는 24일 오전 9시30분쯤 경전철 사업에 관여한 하청업체들에 대해 동시다발적으로 관련 서류와 컴퓨터 등을 압수했다.

검찰은 지난 21일 수사관 30여명을 용인시청과 경전철 사업 시행사인 용인경전철(주)에 보낸 관련 서류 등을 압수하고 이정문 전 용인시장 등 전직 집행부 자택에 대해서도 압수수색을 실시한 바 있다.

지난 17일에는 용인경전철(주) 사장 등 공사 관계자들을 출국금지했다.

검찰의 수사가 속도를 내면서 시행사 관계자들을 비롯해 시청 전·현직 관련 공무원들에 대한 소환조사도 곧 이뤄질 전망이다.

검찰은 이번 조사를 통해 시민단체와 시의회 등이 제기한 리베이트 수수 등 용인경전철관련 각종 의혹을 밝힐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막내 월급으로 상사 밥 사주기"…공무원 '모시는 날' 여전 [데이터클립]
  • 단독 ‘판박이’처럼 똑같은 IPO 중간수수료…“담합 의심”
  • 미운 이웃 중국의 민폐 행각…흑백요리사도 딴지 [해시태그]
  • 추신수·정우람·김강민, KBO 은퇴 선언한 전설들…최강야구 합류 가능성은?
  • 단독 현대해상 3세 정경선, 전국 순회하며 지속가능토크 연다
  • AI가 분석·진단·처방…ICT가 바꾼 병원 패러다임
  • 준강남 과천 vs 진짜 강남 대치...국평 22억 분양 대전 승자는?
  • 과방위 국감, 방송 장악 이슈로 불꽃 전망…해외 IT기업 도마 위
  • 오늘의 상승종목

  • 10.0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196,000
    • +0.67%
    • 이더리움
    • 3,285,000
    • -0.48%
    • 비트코인 캐시
    • 441,100
    • +1.24%
    • 리플
    • 727
    • +0.97%
    • 솔라나
    • 197,500
    • +0.36%
    • 에이다
    • 477
    • -0.21%
    • 이오스
    • 645
    • +0.62%
    • 트론
    • 211
    • +0.96%
    • 스텔라루멘
    • 123
    • -0.8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650
    • +0%
    • 체인링크
    • 15,270
    • +0.39%
    • 샌드박스
    • 348
    • +0.8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