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적조 인한 수산물 피해 없어

입력 2011-10-24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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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수산식품부는 올 여름 적조 피해가 발생하지 않아 수순물 피해도 없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7월 초순 전라남도 여수인근해역에서 적조 생물이 저밀도로 발생했으나 이달 적조 광역조사에서 소멸 된 것으로 확인됐다.

우리나라에서는 지난 1995년 764억원의 적조 피해 발생 이후 매년 피해가 발생해왔으며 2007년도에는 경남 통영을 중심으로 남해안 일원해역에서 115억원의 수산피해가 발생했다.

하지만 최근 정부의 적조에 대한 적극적인 사전예방 조치 등으로 2008년 이후 최근 4년간은 적조로 인한 양식수산물 피해가 발생하지 않고 있다고 농식품부는 설명했다.

정부에서는 적조 발생 원인의 하나라고 지적되고 있는 육상 기인 오염물 차단을 위해서 ‘연안지역 폐수종말·분묘 처리 시설’ 사업과 함께 ‘해양 폐기물 수거’, ‘양식어장 청소’, ‘환경친화형 배합사료 지원’ 사업 등의 추진을 통해 해양오염 방지에 노력했다.

농식품부는 올해 경우 태풍과 호우의 영향으로 인한 담수어(강과 호수에 사는 민물고기) 유입과 일사량 부족으로 저수온, 저염분이 지속돼 적조 발생 환경이 갖춰지지 않았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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