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동, '청춘콘서트 2.0'으로 20대 멘토로 변신

▲연합뉴스

김제동이 이 시대들의 청춘들을 위한 무료공연 ‘청춘콘서트2.0’으로 청년들의 멘토로 나선다.

'청춘 콘서트'는 지난 5월부터 안철수 원장과 박경철 원장을 주축으로 전국에서 진행되어 큰 반향을 일으켰던 콘서트로, 두번째 시즌은 김제동, 김여진, 법륜스님이 새 멘토진으로 구성되어 전국을 돌며 이 시대 청춘들을 위해 펼치는 무료 공연이다.

5만여명의 청춘들과 함께한 지난 청춘콘서트 1.0에 이어 새롭게 시작하는 청춘콘서트2.0 중 김제동의 공연은 오는 28일 울산을 시작으로 광주, 서울, 부산, 대전, 그리고 11월 13일 대구까지 6개 도시에서 펼쳐진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20대를 참가대상으로 하여 보다 집중적으로 이 시대를 살아가는 청춘들의 이야기를 나눈다.

사전에 사연을 받아 무대 위에서 김제동과 직접 대화를 하며 고민을 나누는‘청춘사연공모’코너를 비롯해 생생한 현장토크 코너 ‘청춘스피치’를 통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김제동은 “무엇보다 이전의 청춘콘서트 보다 청춘들의 직접적인 참여가 많이 필요한 공연을 만들 예정이다. 내 이야기 보다는 청춘들의 이야기를 듣고 함께 나누며 공감을 통해 희망을 찾는 시간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김제동과 함께 나누는 사연, 김제동으로부터 듣는 다양한 경험과 삶의 가치가 녹아있는 이야기, 한바탕 웃음을 통해 공감과 희망의 발견하는 ‘청춘콘서트2.0’의 참여신청은 청춘콘서트 카페 (http://cafe.daum.net/chungcon)에서 지역별로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