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 ‘박원순 5대 거짓공약’공세

입력 2011-10-23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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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한나라당 서울시장 후보 측은 23일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박원순 야권 후보의 공약을 ‘5대 거짓 공약, 3대 반(反)서민 공약, 16대 양심불량 공약’으로 규정·총공세를 퍼붓었다.

나 후보 측은 박 후보의 부채 7조원 절감, 공공 임대주택 8만호 공급, 재산임대수입 6천억원 확보, 서울시·산하기관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전시성 토건사업 중단 등을 ‘5대 거짓말’로 꼽았다.

나 후보 측은 “박 후보의 부채 7조원 절감은 숫자놀이로, 실제 절감액은 3조5천억”이라며 “또한 지난 30년간 서울시 공공 임대주택 공급량이 12만호라는 점에서 8만호 공급 공약은 실현 불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재산임대 수입 6천억원 확보 공약, 재개발·재건축 과속 개발 방지 공약, 43개 각종 센터 설립 공약에 대해서는 서민의 불편·부담을 늘리는 ‘반서민 공약’이라고 꼬집었다.

이와 함께 나 후보 측은 휴일인 이날 기자간담회 및 각종 논평을 통해 박 후보를 향해 포문을 일제히 열었다.

특히 박 후보 측 조 국 서울대 교수가 ‘부모님 25∼27일 수안보 온천 예약’이라는 트위터 글에 ‘효자 칭찬 받으시겠군요. 다수의 개념 어르신은 10번 찍습니다’는 댓글을 올린데 대해 ‘노인 폄하발언’공세를 펼쳤다.

공동 선대위원장인 박 진 의원은 기자회견에서 “대학에서 법을 가르치는 분이 민주주의 핵심인 참정권이 제대로 행사되지 못하는 것을 ‘잘한다’고 하는 것은 어처구니없는 일”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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