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FX] 유럽 우려·안전자산 선호↑…프랑 강세

입력 2011-10-21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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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자산으로 꼽히는 스위스프랑이 강세를 나타냈다.

유럽 지도자들이 재정위기 사태 해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결정적인 해법 도출에 난항을 겪을 것이라는 우려에 안전자산에 대한 인기가 높아진 영향이다.

뉴욕외환시장에서 20일(현지시간) 유로·프랑 환율은 전일 대비 0.9% 내린 1.2317프랑을 기록했다.

프랑은 달러에 대해서도 강세다. 유로·프랑은 89.38상팀(100분의 1프랑)으로 1.0% 빠졌다.

유로·달러 환율은 0.2% 오른 1.3780달러를 나타냈다. 장 초반에는 0.8%까지 미끄러지기도 했다.

유로는 유럽 당국이 오는 23일로 예정된 유럽연합(EU) 정상회담 후 사흘 안에 2차 회담을 계획하고 있다는 소식에 달러에 대해 등락을 거듭했다.

EU 정상들은 26일까지 회의를 한번 더 개최해 유럽재정안정기구(EFSF) 확대 등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개국) 채무위기를 수습할 포괄적인 대책을 마련, 발표하기로 합의했다.

달러·엔 환율은 76.80엔으로 전일에 비해 거의 변동이 없었다. 한때는 0.4% 오르기도 했다.

MF글로벌홀딩스의 제시카 호버센 분석가는 “유럽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에 대해 정확히 알고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면서 “시장은 23에 열리는 EU 정상회담과 26일 2차 회담에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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