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KB금융 꿈나무 숲’조성

입력 2011-10-19 13:58 수정 2011-10-19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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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록 KB금융지주 사장(사진 오른쪽)과 양병이 서울그린트러스트 회장
KB금융지주는 환경보존과 시민들의 쉼터마련을 위해 도심 숲 가꾸기에 나섰다.

KB금융은 19일 훼손된 도시 생태계를 복원하고 시민들에게 자연과 함께하는 건강한 휴식을 지원한다는 취지로 서울 그린트러스트와 함께 ‘KB금융 꿈나무숲’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에는 마포구 성산동에 위치한 서울그린트러스트에서 임영록 KB금융 사장과 양병이 서울그린트러스트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꿈나무숲 조성을 위한 협약식이 실시됐다.

꿈나무숲은 서울시가 10만809m2 (약 3만494평)규모로 건립 중인 푸른수목원 내에 조성되는 자연 쉼터로서 오토캠핑장과 허브정원 등으로 꾸며져 내년 5월에 개장할 예정이다.

임 사장은 “이 장소가 도시생활로 지친 시민들에게 활력을 재충전하는 쉼터가 되고 가족과 함께 쉬면서 환경과 생명의 소중함을 체험하는 사랑받는 명소가 되길 기대한다”며 “KB금융은 앞으로도 환경보존을 위해 더 많은 관심을 기울여 맑은 공기와 푸른 하늘이 있는 건강한 세상 만들기에 힘을 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KB금융은 환경을 사회공헌 4대 핵심테마 중 하나로 선정하고 이를 위해 지난 2009년부터 용인시와 안산시 등에 온실가스 감축과 푸른 숲 가꾸기를 위한 ‘KB탄소중립의 숲’을 조성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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