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한국가스공사, 기관 매수에 ↑

입력 2011-10-19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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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가 무디스의 신용전망 하향에도 불구하고 기관 매수에 힘입어 강세다.

한국가스공사는 19일 오후 1시20분 현재 삼성·현대·한국증권을 중심으로 ‘사자’ 주문이 몰리면서 전날보다 1100원(3.27%)오른 3만4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기관이 4만8000주, 외국인이 5000주를 사들이고 있다.

한편 18일 신용평가사 무디스는 한국가스공사의 신용등급은 ‘A1’로 유지하지만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낮춘다고 밝혔다. 무디스는 “가스공사가 최근 도시가스 요금을 5.3% 인상했지만, 향후 투자 프로젝트와 에너지 가격 상승에 따른 고비용을 충당하기에는 충분치 못하다”고 설명했다.

같은 날 김승우 삼성증권 연구원은 한국가스공사에 대해 “요금인상으로 미수금이 감소하고 내년 추가적인 요금인상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점은 긍정적이지만 시장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단발적인 도매가스요금 인상보다 원료비 연동제로 복귀하는 것이 급선무”라며 “단기적인 주가 반등보다는 점진적인 규제 리스크 완화와 2014~2015년부터 본격적으로 유입될 자원개발 수익에 초점을 맞추고 장기적 관점으로 투자하라”고 조언했다. 그는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3200원을 유지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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