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여동생에게 보낸 "밤길조심, 차조심" 편지 '감동의 물결'

입력 2011-10-18 23: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정하나 양 미니홈피
군입대한 가수 비가 여동생을 위해 보낸 편지가 공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비 친여동생 정하나 양은 지난 15일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비로부터 온 소포 사진과 비 편지 내용을 공개했다.

비 여동생 정하나 양은 "오늘 소포가 왔다. 받을 때까지는 아무렇지 않았다가 편지 읽고 울었다. 세상에서 제일 사랑하는 동생이라고"라고 비 편지에 대해 밝혔다.

정하나 양은 이어 "근데 울다가 백구 목욕 좀 시키라는 말에 빵 터지고 문단속 잘하고 밤길조심, 차조심 하라고. 완전 잘 지내고 있으니까 걱정하지 말라고..어제 사진 보니까 그나마 좀 안심이 됐었는데 편지 보니까 더더 안심이 된다"고 비 편지 내용을 공개했다.

정하나 양은 "워낙 적응도 잘 하고 의지도 강하고 뭐든 잘 해내는 오빠니까"라며 "아무튼 팬 여러분 오빠 잘 지내고 있다니까 너무 걱정 마세요"라고 비 편지 공개를 통해 팬들을 안심시켰다.

한편 지난 11일 경기도 의정부 306 보충대를 통해 군입대한 비는 신병 부대분류에서 5사단 신병교육대로 자대배치를 받았다.

이에 따라 비는 17일부터 5사단 신병교육대대에서 8주간의 신병교육을 받은 뒤 사단 예하부대로 무작위 전산 분류돼 최종 복무지에서 군생활을 시작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50-50' 대기록 쓴 오타니 제친 저지, 베이스볼 다이제스트 'MLB 올해의 선수'
  • "오늘 이 옷은 어때요?"…AI가 내일 뭐 입을지 추천해준다
  • “이스라엘, 헤즈볼라 수장 후계자 겨낭 공습 지속…사망 가능성”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뉴욕증시, ‘깜짝 고용’에 상승…미 10년물 국채 금리 4% 육박
  • 끊이지 않는 코인 도난 사고…주요 사례 3가지는?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574,000
    • +1.32%
    • 이더리움
    • 3,242,000
    • +1.25%
    • 비트코인 캐시
    • 433,600
    • +0.37%
    • 리플
    • 714
    • +0.85%
    • 솔라나
    • 192,200
    • +3.44%
    • 에이다
    • 472
    • +0.85%
    • 이오스
    • 640
    • +1.11%
    • 트론
    • 211
    • -0.47%
    • 스텔라루멘
    • 124
    • +1.6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300
    • +1.74%
    • 체인링크
    • 14,880
    • +2.41%
    • 샌드박스
    • 338
    • +1.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