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유홍준 교수와 떠난 특별한 역사여행은?

입력 2011-10-16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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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1박2일' 멤버들이 천년고도 경주에서 역사를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16일 방송된 KBS 2TV 주말 버라이어티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는 100번째 여행을 맞아 경주로 문화유산 답사를 떠났다.

특히 이날 여행은 인문학 베스트셀러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의 저자 유홍준 교수가 동행해 눈길을 끌었다. 유 교수는 멤버들의 경주 답사 여행의 길잡이로 나서 경주 남산 곳곳에 숨은 보물과 문화유산들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했다.

멤버들은 유 교수를 따라 경주 남산을 오르며 삼릉계곡 선각육존불, 삼릉계곡 선각여래좌상(경북 유형문화재 159호), 남산삼릉계석조여래좌상, 삼릉계곡 마애관음보살상, 남산 용장사터 삼층석탑(보물 189호), 마애보살상, 남산 칠불암 마애불상군 등을 돌아봤다.

유 교수는 불상들의 위치, 탑의 내부에 무엇이 들어있는지등을 자세히 설명해 좀 더 심층적인 지식을 전해 멤버들의 이해를 도왔다.

멤버들은 7대 보물을 찾아가는 중간중간 유 교수가 출제한 퀴즈를 맞혀 획득한 상금으로 '1박2일' 간이매점에서 점심을 사먹기도 했다. 상금은 멤버들의 얼굴을 그려 넣은 가짜 지폐로 지급돼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제작진이 직접 마련한 매점에서는 김밥 한 줄에 30억 원, 초콜릿 한 알을 1억 원에 판매하는 등 황당한 설정이 벌어져 멤버들을 당황케도 했다.

방송 도중시청자 게시판에는 "교과서보다 더 자세한 설명으로 쉽게 하는 공부같았다", "정말 유익한 시간이었다", "나도 다시 가보고 싶은 여행이었다" 등과 같은 호평들이 속속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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