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硏, “CEO 과반수 K팝그룹 4팀 이상 안다”

입력 2011-10-16 13:3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내 최고경영자(CEO) 절반이 4팀 이상의 K팝(K-pop·한국 대중가요) 그룹을 아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경제연구소는 16일 “지난 10~13일까지 국내 CEO 356명으로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중 50.6%가 4팀 이상의 K팝 그룹을 알고 있다고 답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10개 그룹 모두 안다’고 답한 응답자는 7.6%였고, ‘전혀 모르겠다’는 응답은 17.1%였다.

K팝이 해외에서 인기를 끄는 가장 큰 이유에 대해서는 32.6%가 ‘한국 연예기획사의 기획력과 마케팅 역량이 우수해서’라고 답했으며, ‘유튜브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의 확산으로 K팝에 대한 접근성이 좋아졌기 때문’(32.3%)이라는 답이 두 번째로 높았다.

K팝 가수나 음악을 기업 경영에 활용할 경우 어떤 부분에 가장 도움이 될지에 대한 질문에는 ‘국가이미지가 좋아져 제품 수출에 도움이 된다’는 응답이 35.7%로 가장 많았으며, K팝 열풍으로 해외시장 공략에 가장 수혜를 볼 업종으로는 △방송·영화·게임(64%) △관광·여가(61.5%) △패션·뷰티(49.7%) △정보통신(IT)·가전(16%)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번 조사에는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샤이니, 2PM, JYJ, 씨엔블루, 투애니원(2NE1), 카라, 빅뱅, 비스트 등 10개 K팝 그룹이 제시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축구협회, 국가대표팀 사령탑에 홍명보 감독 내정
  • 검찰, ‘경기도 법카 유용 의혹’ 이재명 부부에 소환 통보
  • 꺾이지 않는 가계 빚, 7월 나흘새 2.2조 '껑충'
  • '별들의 잔치' KBO 올스타전 장식한 대기록…오승환ㆍ김현수ㆍ최형우 '반짝'
  • “나의 계절이 왔다” 연고점 새로 쓰는 코스피, 서머랠리 물 만난다
  • ‘여기 카페야, 퍼퓸숍이야”... MZ 인기 ‘산타마리아노벨라’ 협업 카페 [가보니]
  • 시총 14.8조 증발 네카오…‘코스피 훈풍’에도 회복 먼 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933,000
    • -2.09%
    • 이더리움
    • 4,236,000
    • -3.07%
    • 비트코인 캐시
    • 451,600
    • -7.02%
    • 리플
    • 608
    • -4.85%
    • 솔라나
    • 193,200
    • -5.39%
    • 에이다
    • 503
    • -4.73%
    • 이오스
    • 711
    • -3.66%
    • 트론
    • 181
    • -2.16%
    • 스텔라루멘
    • 122
    • -5.43%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500
    • -5.08%
    • 체인링크
    • 17,890
    • -5.14%
    • 샌드박스
    • 411
    • -4.8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