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챔피언십]정혜진, 3R 5언더파 1타차 단독선두

입력 2011-10-15 17:30 수정 2011-10-15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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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진이 3라운드에서 단독선두에 나서며 프로데뷔 첫승을 노리고 있다. 사진 박준석 포토
열다섯번째 새로운 우승자가 탄생하나.

프로 6년차 정혜진(24·우리투자증권)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첫 우승에 도전한다.

정혜진은 15일 경기도 여주의 블루헤런GC(파72·6704야드)에서 열린 제12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총상금 6억원) 3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3개로 2타를 줄여 합계 5언더파 211타를 쳐 공동 2위 그룹 최혜용(21·LIG손해보험)과 아마추어 국가대표 전인지(18·함평골프고)를 1타차로 제쳤다.

2005년 프로에 데뷔한 정혜진은 2006년부터 정규투어에 진출했지만 2006년 PAVV 인비테이셔널에서 2위를 한 것이 최고 성적이다.

3라운드 중반까지 선두 경쟁을 펼치던 유소연(21·한화)은 12번홀에서 규칙 위반으로 2벌타를 받는 바람에 합계 1언더파 215타로 전날 공동 선두에서 공동 8위로 밀려났다.

유소연은 12번홀에서 세번째 샷을 하기 전 볼 주면의 모래를 치운 것으로 확인됐다. 골프 규칙은 그린을 제외하고 볼의 라이, 의도하는 스탠스나 스윙 구역 등을 개선하지 못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유소연은 지난 9월 한화금융클래식 최종일 경기에서 해저드 안에 놓인 볼 주위의 풀들을 손으로 헤치다가 2벌타를 받은바 있다.

지난 2일 골든에이지컵 대우증권클래식서 우승한 박유나는 전날 81타를 쳤으나 이날 6언더파 66타를 몰아쳐 합계 2오버파 218타로 공동 17위로 껑충 뛰었다.

한편, 김하늘(23·BC카드)이 3타차 역전승을 거두면 올 시즌 유일하게 첫번째 2승자가 된다.

◇3라운드 성적

1.정혜진 -5 211(70-71-70)

2.전인지 -4 212(70-71-71)

최혜용 (68-73-71)

4.박인비 -2 214(69-75-70)

김하늘 (70-72-72)

이예정 (73-70-71)

허윤경 (68-77-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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