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어가는 가을…인디음악의 세계로 '풍덩'

입력 2011-10-13 15:20 수정 2011-10-13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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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감만족' 음악축제 제 5회 2011 그랜드민트페스티벌…22~23일 양일간 올림픽경기장서

깊어가는 가을, 바야흐로 페스티벌의 계절이 돌아왔다. '펜타포트 락페스티벌', '자라섬 재즈페스티벌'과 함께 음악팬들에게 최대 축제로 손꼽히는 그랜드민트페스티벌(GMF)이 오는 10월 22일~23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펼쳐진다.

이번에 5회째를 맞는 이번 페스티벌은 지난 4년간 세계 유수의 아티스트들의 참여와 다양한 음악적 색깔로 인기를 얻으며 가장 기다려지는 가을 축제의 하나로 자리매김 해 왔다.

그랜드민트페스티벌은 인디그룹을 대중과 연결하는 창구의 하나로 발전 해 오면서 소수 젊은이들의 '핫한' 축제에서 '주류'로 가는 길을 밟아왔고 매년 매진이 되는 기염을 토했다.

올해 역시 최강의 라인업을 자랑한다. 10여년만에 정규 1집을 발매한 라이너스의 담요의 공연을 시작으로 윤종신과 이적, 자우림 등 정상의 아티스트와 10CM, NELL 등 '굵직한' 밴드들이 대거 포진해 각기 다른 개성으로 최고의 공연을 선사 할 계획이다.

국내에 두터운 마니아층을 확보하고 있는 해외 실력파 가수들을 만나볼 수 있는 점에서도 이번 공연은 매력적이다. 스피니시 싱어송라이터 러시안 레드(Russian Red)와 프랑스 대표 슈거 팝 그룹 타히티80(Tahiti 80), 어쿠스틱 기타듀오로는 이례적으로 일본 오리콘차트 6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한 데파페페(DEPAPEPE) 역시 국내에서 인정받는 실력파 그룹이다.

축제 무대는 88잔디마당에 마련되는 '민트 브리즈 스테이지'와 '카페 블로썸 하우스', 체조경기장 안에 설치되는 '클럽 미드나이트 선셋' '러빙 포레스트 가든' 등 네 곳에서 펼쳐진다.

이번 페스티벌 레이디로 선발된 '장윤주'는 역대 GMF중 가장 어울리는 모델로 평가받으며 그녀만의 독특한 매력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공연 이외에 볼거리도 가득하다.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아트워크는 재능있는 아티스트들의 작품이 전시·판매되며 기부도 가능하다. 유정균(세렝게티)·요조·원모어찬스·나루·뎁 등 10여팀이 참여한다.

티켓 가격은 1일권 7만7000원, 2일권 12만1000원이다. www.grandmintfestiv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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