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FX] 日기업, 엔 매입 전망...엔 강세

입력 2011-10-13 14:0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엔이 13일(현지시간) 주요 통화에 대해 강세를 나타냈다.

일본 수출기업들이 최근 엔 약세에 따른 차익을 노리기 위해 자국통화를 매입할 것이라는 전망에 엔에 따라 매수세가 유입됐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이날 오후 1시50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전일 대비 0.23% 하락한 77.08엔에 거래되고 있다.

유로·엔 환율은 0.18% 하락한 106.43엔에 거래 중이다.

유로는 달러에 대해 강세다.

슬로바키아 여야가 늦어도 14일까지 유럽재정안정기구(EFSF) 확대안을 재표결에 붙여 통과시키기로 합의하면서 유럽 재정위기 우려가 완화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유로·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22% 오른 1.3808달러를 기록했다.

엔 가치는 전일 달러에 대해 77.49엔으로 지난달 12일 이후 한달여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토니 알렌 호주뉴질랜드(ANZ)은행 외환 거래 부문 글로벌 대표는 “전일 엔은 일본 정부가 달러페그제를 논의하고 있다는 소문에 약세를 보였다”면서 “이에 오늘 차익을 노리기 위한 매수세가 유입됐다”고 설명했다.

싱가포르소재 포어캐스트의 리와이턱 외환 부문 투자전략가는 “엔 약세에 일본 수출기업들이 엔을 매입할 것이라는 관측이 시장에 돌고 있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강철원 사육사, 푸바오 만나러 중국행…팬 카메라에 포착
  • '나솔사계' 20기 정숙♥영호, 이별 후 재회…"새벽 4시까지 기다려, 35조항 납득"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현대차, 하반기 ‘킹산직·연구직’ 신규 채용 나선다
  • 경찰 "시청역 사고 전 CCTV에 부부 다투는 모습 없어"
  • 푸틴 “트럼프 ‘종전계획’ 발언, 진지하게 받아들이는 중”
  • “고액연봉도 필요 없다” 워라벨 찾아 금융사 짐싸고 나오는 MZ들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15:1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8,300,000
    • -5.88%
    • 이더리움
    • 4,131,000
    • -9.19%
    • 비트코인 캐시
    • 439,700
    • -14.12%
    • 리플
    • 579
    • -10.79%
    • 솔라나
    • 181,300
    • -5.47%
    • 에이다
    • 476
    • -14.39%
    • 이오스
    • 655
    • -15.48%
    • 트론
    • 177
    • -2.21%
    • 스텔라루멘
    • 114
    • -10.24%
    • 비트코인에스브이
    • 48,270
    • -15.91%
    • 체인링크
    • 16,580
    • -11.76%
    • 샌드박스
    • 369
    • -14.3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