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경부, 북미에 공장·학교 짓는다…3억3500만달러 규모 투자

입력 2011-10-13 06:00 수정 2011-10-13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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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의 미국 국빈방문을 수행 중인 최중경 지식경제부 장관은 12일(현지시각) 워싱턴DC 윌라드호텔에서 3억3500만달러 규모의 투자신고식을 개최했다.

지경부는 최 장관이 투자신고식에서 “이번 미국 투자유치 성과는 글로벌 재정위기에도 불구하고 한국경제에 대한 외국인 투자자들의 신뢰와 그간 정부에서 추진해온 외국인 투자환경 개선 노력의 결과”라고 언급했다고 13일 밝혔다.

지경부는 참석한 미국 투자가들이 한국의 투자여건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으며, 한국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의지를 표명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외국인 학교 유치를 통해 한국에서 경제활동을 하고 있는 외국인 투자자들의 생활여건이 개선돼, 향후 외국인들의 대(對)한국 투자 촉진 여건이 조성될 것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지경부 관계자는 “세계경제의 불확실성 증대로 글로벌 외국인직접투자(FDI)에 부정적인 영향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외국인투자가의 투자심리 위축을 방지하기 위해 연말 집중IR 개최 등 적극적인 투자유치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또 “일본 등 전통투자국 뿐만 아니라 최근 외국인투자 증가세가 주춤하고 있는 중동, 중국, 인도 등 신흥국에 대한 투자유치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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