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호 부산은행장, 첫 고용장려금 전달

입력 2011-10-12 10:2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장호 부산은행장은 12일 부산 강서구 송정동의 자동차부품 도금업체인 금문산업을 방문해 고용장려금을 지급했다고 부산은행은 밝혔다.

부산은행은 지난해 ‘일자리 창출·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경영’을 발표하면서 BS취업지원센터를 통해 취업에 성공한 취업자가 1년간 해당기업에 근속할 경우 100만원의 고용장려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채용기업에게는 채용인원 1인당 50만원의 직원자녀 장학금도 지급한다. 특히 장애인 고용 분위기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장애인고용기업에 대해서는 2년간 1200만원의 특별 고용장려금을 채용기업에 지급한다.

이 기준에 따라 금문산업이 부산은행에 첫번째 고용장려금 지급대상기업으로 선정돼 이 행장이 직접 장려금을 지급한 것이다.

금문산업은 지난해 9월 BS취업지원센터를 통해 품질관리와 해외개발 등을 담당할 직원 3명을 채용했다. 취업자 3명에게는 각 1000만원이, 해당기업의 직원 자녀 3명에게 각 50만원씩의 장학증서가 지급됐다.

금문산업을 비롯해 올해 고용장려금 지급 대상은 28개 업체에 52명, 총 고용장려금액은 1억1000만 원에 이른다. 부산은행은 대상 기업이 훨씬 늘어 향후 2년여 동안 고용장려금으로 지급할 금액은 9억원에 육박할 것으로 보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미국 젠지 열광한 '원사이즈' 옷 가게, 한국서도 성공할까? [솔드아웃]
  • 킥보드냐 스쿠터냐…BTS 슈가가 받게 될 ‘음주운전 처벌’은? [해시태그]
  • 판매대금 지연·빼가기가 관행? 구영배 근자감이 火 자초 [제2의 티메프 사태 막자]
  • 에스파→염정아 이어 임영웅까지…이들이 '촌스러움'을 즐기는 이유 [이슈크래커]
  • 커지는 전기차 포비아…화재 보상 사각지대 해소는 '깜깜이'
  • ‘침체 공포’ 진화 나선 월가 거물들…다이먼도 닥터둠도 “美 침체 안빠졌다”
  • '10살 연상연하' 한지민-잔나비 최정훈, 열애 사실 인정 [공식]
  • 박태준, 58㎏급 '금빛 발차기'…16년 만에 남자 태권도 우승 [파리올림픽]
  • 오늘의 상승종목

  • 08.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858,000
    • -0.86%
    • 이더리움
    • 3,427,000
    • -5.02%
    • 비트코인 캐시
    • 455,800
    • -1.15%
    • 리플
    • 860
    • +17.01%
    • 솔라나
    • 216,100
    • -0.92%
    • 에이다
    • 469
    • -2.7%
    • 이오스
    • 654
    • -0.61%
    • 트론
    • 177
    • +0%
    • 스텔라루멘
    • 142
    • +4.41%
    • 비트코인에스브이
    • 58,000
    • +4.41%
    • 체인링크
    • 14,090
    • -4.73%
    • 샌드박스
    • 350
    • -1.9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