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공안 체포 한국국적 탈북자 1명 입국

입력 2011-10-11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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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중국 공안당국에 다른 탈북자들과 함께 체포된 한국 국적의 탈북자 가운데 1명이 풀려나 입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11일 외교통상부 관계자에 따르면 중국 공안에 체포된 우리 국적의 탈북자 2명 중 가석방 상태였던 A씨가 풀려나 전날 밤 입국해 현재 정보기관에서 조사를 받고 있다.

우리 정부는 A씨와 함께 중국 공안에 체포된 탈북자를 20여명 규모로 파악하고 있으며 이들이 본인 의사와 달리 북한에 강제송환되지 않도록 중국 측과 협의를 벌이고 있다.

중국은 과거 이와 유사한 사례에서 탈북자들을 북한에 돌려보내거나 일부는 본인 희망에 따라 한국 등으로 송환한 경우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재외공관에 있는 탈북자를 제3국으로 보내는 데도 1~2년이 걸린 것으로 볼 때 현재 체포된 탈북자 문제가 정리되는 데 긴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게 관계자들의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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