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침체에도 럭셔리車 판매는 이상無

입력 2011-10-11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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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경기침체 우려에도 럭셔리 자동차 제조업체들의 9월 판매는 증가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독일의 BMW·다임러·폭스바겐은 지난 9월 마감한 3분기에 판매 증가에 힘입어 탄탄한 순익 성장을 기록할 전망이다.

이안 로버슨 BMW 세일즈마케팅 총괄사장은 이날 “우리는 전세계 판매 증가에 힘입어 9월 최고 판매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BMW는 BMW·미니·롤스로이스 브랜드를 포함해 지난 분기 판매 개선으로 올해 160만대를 판매할 전망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로버슨 총괄사장은 “BMW의 신형 ‘1시리즈’와 미니 계열의 신형 ‘쿠페’가 다음달 판매에 가속도를 붙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BMW의 9월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9.3% 증가해 12만8446대를 기록했다.

특히 스포츠형 다목적 차량(SUV)인 ‘BMW X3’와 ‘ X1’ 의 수요가 두드러졌다.

BMW의 판매는 올들어 9월까지 15% 증가했다.

아우디 역시 이날 “아우디는 중국 수요 증가로 9월 총 판매가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해 12만200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아우디의 중국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33% 증가해 2만9476대 판매를 기록했다.

아우디 자동차 판매는 올해 들어 9월까지 17% 증가해 97만3200대를 기록했다.

다임러의 메르세데스벤츠는 지난주 9월 판매가 12만982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 증가했다.

다임러의 자동차 판매는 올해 들어 9월까지 7.6% 증가해 91만9288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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