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개월 '포커페이스' 결국 파트 체인지 선택 '야한 가사 부담'

▲M net

투개월 김예림 도대윤이 '야한 가사 논란'에 결국 파트 체인지를 선택했다.

Mnet '슈퍼스타K3'는 10일 낮12시 TOP9의 두번째 생방송 미션 무대 음원을 전격 공개했다. 지난 7일 방송에서 TOP9은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받은 100인의 뮤지션 곡 중 하나를 선곡해 무대를 꾸미는 미션을 받았다.

투개월은 레이디가가 '포커페이스'를 선곡했고 연습 중 야한 가사 때문에 식은 땀을 흘렸다. 김예림은 "저희 둘이 같이 노래하시는 모습을 좋아하시는 것 같아서 이번에도 같이 하려고 하는데 가사가 좀..."이라며 난감해 했다.

특히 도대윤은 자신의 파트를 두고 "내가 이 파트를 몰랐었는데 가사가 좀 야하다. 이거 보고 얼마나 막막했는지 모른다"고 털어놨고 김예림은 "네가 그 가사를 한다고 하길래 왜 그러나 했다"고 말하기도 했다.

결국 도대윤은 무대에서 문제의 야한 가사 부분을 제대로 부르지 못하는 실수를 범해 아쉬움을 남겼다.

10일 공개된 음원에서는 김예림과 도대윤이 파트를 바꿔 불러 눈길을 끌었다. 특히나 야한 가사를 맡아 난감해 했던 도대윤 대신 김예림이 문제의 파트를 불러 눈길을 끌었다.

음원을 접한 네티즌들은 "계속해서 부끄러워 하더니 결국 바꿨다", "순진한 모습이 오히려 득이 될 것 같다", "바꿔 부른 게 더 잘 어울린다"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