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도가니’15세이상 관람가로 재편집 개봉

입력 2011-10-09 15:12 수정 2011-10-09 15: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영화‘도가니’가 15세 이상 관람가로 재편집해 개봉될 것으로 전해졌다.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을 받아 한창 상영 중인 영화를 15세 이상 관람가로 재편집해 개봉을 추진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현재 영상물등급위원회는‘도가니’의 새편집본을 받아 지난 7일 예비심사를 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또한 ‘도가니’의제작, 배급사 등은 청각장애인을 위해 자막 버전 상영도 추진하고 있다.

‘도가니’는 지난 2005년 광주의 한 장애인학교에서 교장과 선생, 교직원들이 학생들을 성폭행과 폭력을 행사한 실화를 바탕으로 한 공지영 작가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한 영화는 극중 장애아들에 대한 성폭행 묘사 수위 등이 높아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을 받았다.

영상물등급위원회는 당시‘도가니’에 대해 “주제, 내용, 대사, 영상 표현에 있어 사회 통념상 용인되는 수준이지만 성폭행 등의 묘사가 구체적이며 직접적으로 표현하고 있어 청소년들에게는 관람이 허용되지 않는 영화”라고 적시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LG, 준PO 2차전서 7-2 완승…MVP는 임찬규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단독 하마스 외교 수장 “이스라엘, 국제법 계속 위반하면 5차 중동전쟁”
  • 대기업도 못 피한 투심 냉각…그룹주 ETF 울상
  • 벼랑 끝에 선 ‘책임준공’… 부동산 신탁사 발목 잡나
  • 갈수록 높아지는 청약문턱···서울 청약당첨 합격선 60.4점, 강남권은 72점
  • 국제유가, 2년래 최대 폭 랠리…배럴당 200달러 vs. 폭락 갈림길
  • 황재균, 지연과 별거 끝에 합의 이혼…지연은 SNS 사진 삭제 '2년' 결혼의 끝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733,000
    • -0.37%
    • 이더리움
    • 3,268,000
    • -0.12%
    • 비트코인 캐시
    • 435,200
    • -0.34%
    • 리플
    • 716
    • -0.42%
    • 솔라나
    • 193,900
    • -0.46%
    • 에이다
    • 472
    • -1.26%
    • 이오스
    • 638
    • -0.47%
    • 트론
    • 209
    • +0.48%
    • 스텔라루멘
    • 125
    • +0.8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650
    • -0.72%
    • 체인링크
    • 15,160
    • -0.98%
    • 샌드박스
    • 342
    • -0.8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