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투자자문사 순익 급증…‘자문형 랩 효과’

입력 2011-10-07 07:17 수정 2011-10-07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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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문형랩 계약고 증가로 전업 투자자문사들의 실적이 크게 늘어났다.

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148개 전업 투자자문사들은 지난 1분기 전년동기대비 98.8% 증가한 35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영업수익은 1187억원으로 44.2% 증가했다. 같은 기간 전업 투자자문사의 계약고는 17조3000억원에서 28조1000억원으로 10조 이상 늘어났다.

영업수익보다 당기순이익 증가폭이 크게 나타난 것은 1분기 증시상승에 따른 수익률 호전으로 성과보수 수입이 크게 늘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전업 투자자문사들은 운용성과가 일정수준 이상 오를 경우 추가수익의 10% 가량의 성과보수를 받고 있다.

회사별로는 자문형랩 시장점유율 1위인 브레인이 117억원으로 가장 많은 순이익을 냈다.

이어 케이원 108억원, 세이프에셋 33억원, 레이크 28억원, 한국창의 21억원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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