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수백억 횡령협의 삼부토건 압수수색

입력 2011-10-06 20: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검찰이 중견 건설업체인 삼부토건 경영진이 거액의 회삿돈을 횡령한 정황을 포착, 수사에 나섰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한동영)는 6일 서울 중구 남창동 삼부토건 본사를 압수수색해 회계장부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했다.

검찰은 조남원 부회장 등 임직원 20여명이 수년간 수백억원대의 회사 공금을 횡령한 혐의를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부토건은 지난해 기준 도급순위 34위에 해당하는 중견 건설사로 지난 4월 만기에 이른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대출금을 갚을 수 없게 되자 법원에 기업회생절차 신청을 했으나 6월 기업회생절차 개시신청을 취하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술 게임이 빌보드 입성예고…로제 ‘아파트’ 속 한국 술 문화 [해시태그]
  • 금값은 '최고치' 찍고, 비트코인은 '장밋빛 전망'…어디에 투자할까요? [이슈크래커]
  • 요동치는 글로벌 공급망...‘분절화’ 심화에 다각화 절실 [기후가 삼킨 글로벌 공급망]
  • MZ가 칼퇴한다고요?…"부장님이 더 일찍 퇴근" [데이터클립]
  • 의료계 참여가 성공 관건인데…의무 불이행해도 패널티 없어[편해지는 실손청구]
  • 또다시 밀린 한국시리즈…23일 오후 4시 1차전 서스펜디드 게임으로 재개
  • AI 지각생 카카오의 반격 …제2의 카톡 ‘카나나’로 승부수
  • ‘수익 업고 튀어’…늘어나는 상장사 공개매수, 묘수와 꼼수 사이[공개매수의 이면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0.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211,000
    • -1.06%
    • 이더리움
    • 3,613,000
    • -2.06%
    • 비트코인 캐시
    • 492,900
    • -2.2%
    • 리플
    • 734
    • -2.65%
    • 솔라나
    • 229,300
    • +1.24%
    • 에이다
    • 494
    • +0.2%
    • 이오스
    • 665
    • -2.35%
    • 트론
    • 219
    • +1.86%
    • 스텔라루멘
    • 131
    • -0.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6,350
    • -3.21%
    • 체인링크
    • 16,750
    • +4.3%
    • 샌드박스
    • 371
    • -3.8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