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서 ‘올해의 클라이언트 상’ 수상

입력 2011-10-06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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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서 9개 부문 수상…최다 부문 석권 브랜드에 선정

아우디가 2011 레드닷 어워드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에서 ‘올해의 클라이언트 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아우디는 2년 연속으로 이 상을 수상하면서 자동차 뿐만 아니라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도 최고의 디자인 역량을 가지고 있음을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

지난해 처음 제정된 ‘레드닷 올해의 클라이언트 상’은 디자인적으로 뛰어난 커뮤니케이션 을 선보인 브랜드에 주어지는 상으로, 아우디는 자사의 디자인 에이전시와 함께 9개 부문에서 저명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해 가장 많은 부문을 석권한 브랜드가 됐다.

‘올해의 클라이언트’상은 세계적인 디자인 전문가들의 심사로 수상자가 결정되며, 아우디는 특히 디자인에 대한 높은 기준을 바탕으로 매우 다양한 형태의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를 실행해 왔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레드닷 어워드 설립자이자 CEO인 페터 제크는 “아우디는 무역박람회 부스에서 공공장소에 설치된 조형작품에 이르기까지 높은 품질과 다양성을 잘 보여주는 대표적인 브랜드”라며 “최고의 창의성을 가진 아우디는 비교 대상을 찾기 어려운 특별한 브랜드”라고 말했다.

‘레드닷 베스트 오브 베스트’는 뉴 아우디 Q3를 웅장한 공간적 경험으로 형상화한 정육면체 모양의 빌딩인 ‘큐브(Qube) 3’와 자동차 생산라인에 사용되는 산업용 로봇 8대를 이용해 런던의 트라팔가 광장에 설치한 작품 ‘아웃레이스(outrace)’가 차지했다.

아웃레이스에 사용된 아우디의 산업용 로봇은 LED 빛을 이용해 방문자들이 스마트폰을 통해 미리 보내온 메시지들을 하늘에 쏘아 탄성을 자아냈다.

로타르 콘 아우디 AG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총괄책임자는 “아우디는 자동차뿐만 아니라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도 가장 진보적인 프리미엄 브랜드”라며 “언제나 한눈에 알아 볼 수 있는 아우디라는 대명제 아래 아우디에 대한 새로운 이해를 창조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깜짝 놀랄만한 커뮤니케이션 형태를 만들어 내고 있다”고 말했다.

아우디는 오는 7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레드닷 갈라’ 행사에서 올해의 클라이언트 상을 수상할 예정이며, 아우디와 공동으로 작업한 에이전시에 대한 시상도 같은 날 열린다. 모든 수상 작품은 ‘무대 위의 디자인 - 레드닷 어워드 수상작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2011’이라는 이름으로 오는 16일까지 특별 전시된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1955년 제정돼 제품 디자인,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디자인 콘셉트 등 3개 분야에 대해 시상하는 세계적인 디자인 공모전이다. 아우디는 1993년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이 제정된 이래 이 부문에서 58개의 레드닷 어워드를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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