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청, 'KFDA 첨단바이오신약특별자문단' 출범

입력 2011-10-06 10: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식품의약품안전청은 6일 ‘식약청 첨단 바이오신약특별자문단(KFDA Special Advisory Board)’을 출범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자문위원은 2004년 노벨화학상 수상자인 아론 체카노바 박사 및 바이오의약품 분야에서 세계 최정상급 석학 13명으로 구성됐다.

특별자문단 출범 목적은 국내에서 개발되는 첨단 바이오의약품의 신속한 제품화와 국제적 신뢰도의 향상이다.

이들의 자문범주는 △바이오의약품 개발 및 안전관리를 위한 정책 및 규제 △비임상, 임상, 허가 단계별 주요 이슈 대응 △바이오의약품 관련 최신 기술 및 과학적 동향 등이다.

자문은 회상 또는 서면회의 등을 통해 수시로 개최한다. 앞으로 최소 연 1회 이상 국제포럼 등을 통해 국가별 최신 동향 등에 대한 정보 교환과 발전방안을 논의한다.

2012년 상반기에는 ‘바이오의약품 글로벌 성장(가칭)’을 주제로 국제포럼이 개최될 예정이다.

현재 우리나라의 바이오의약품 시장은 2009년 기준으로 6억5000만달러 규모이며 줄기세포치료제, 바이오시밀러 등 개발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세계 의약품 시장 중 바이오의약품 비중은 2006년 762억불(11.2%)이래 꾸준히 늘어 2010년에는 1442억불(16%)로 성장했고 2020년에는 2600억불(22%) 규모로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셀트리온, 삼성전자 등 5개 업체는 셀트리온 임상시험을 하고 있다. 세포치료제는 7개 줄기세포치료제 개발업체를 포함하여 메디포스트, 에프씨비파미셀 등 20개 업체가 임상시험을 진행 중에 있다.

식약청은 “이번 특별자문위원단 출범으로 우리나라의 바이오의약품 규제 및 허가·심사기준이 세계적으로 선도할 수 있는 수준으로 향상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축구협회, 국가대표팀 사령탑에 홍명보 감독 내정
  • [날씨] "출근길 우산 챙기세요" 수도권 천둥·번개 물폭탄…무더위는 계속
  • 맥북 던진 세종대왕?…‘AI 헛소리’ 잡는 이통3사
  • [기회의 땅 아! 프리카] 불꽃튀는 선점 전쟁…G2 이어 글로벌사우스도 참전
  • 국산 신약 37개…‘블록버스터’ 달성은 언제쯤? [목마른 K블록버스터]
  • “이마트 ‘노브랜드’ 발품 팔아 찾은 가성비...해외서도 통했죠”[단독 인터뷰]
  • ‘평생 트라우마’ 학교폭력, 더 심해지고 다양해졌다 [학교는, 지금 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7.08 09:0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9,210,000
    • -4.27%
    • 이더리움
    • 4,161,000
    • -4.48%
    • 비트코인 캐시
    • 442,800
    • -8.76%
    • 리플
    • 594
    • -6.9%
    • 솔라나
    • 188,300
    • -7.2%
    • 에이다
    • 491
    • -6.3%
    • 이오스
    • 696
    • -5.43%
    • 트론
    • 177
    • -4.32%
    • 스텔라루멘
    • 120
    • -6.25%
    • 비트코인에스브이
    • 49,070
    • -7.5%
    • 체인링크
    • 17,510
    • -6.31%
    • 샌드박스
    • 403
    • -6.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