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여수엑스포, 세계관광지로 부각시킬 절호의 기회”

입력 2011-10-05 11: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명박 대통령은 5일 “여수세계박람회(엑스포)는 남해안을 세계적 휴양·관광지로 부각시킬 절호의 기회”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여수엑스포역 광장에서 열린 전라선 복선전철 개통식에 참석해 이 같이 밝히고 “여수박람회는 남해안이 대륙과 해양을 연결하는 경제·물류·휴양·관광 허브로 발전해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 대통령은 전라선 복선 개통에 대해 “약속드렸듯 당초 계획보다 2년 앞당겨 마칠 수 있게 돼 감회가 깊다”며 “이번 사업 완공으로 생산유발 효과 2조원, 2만명 이상의 고용 창출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전라선을 21세기 신해양시대를 열게 될 환황해경제권과 남해안 선벨트를 잇는 국가 대동맥으로 키우고자 한다”며 “환태평양과 유라시아의 관문인 남해안 선벨트를 동북아 10위 경제권인 남해안을 5위권으로 도약시키는 발판으로 만들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또 여수 엑스포 기간 전라선 열차 운용 계획과 관련해 “차량수도 늘리고 임시열차도 증편해 박람회 기간 10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을 수송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LG, 준PO 2차전서 7-2 완승…MVP는 임찬규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단독 하마스 외교 수장 “이스라엘, 국제법 계속 위반하면 5차 중동전쟁”
  • 대기업도 못 피한 투심 냉각…그룹주 ETF 울상
  • 벼랑 끝에 선 ‘책임준공’… 부동산 신탁사 발목 잡나
  • 갈수록 높아지는 청약문턱···서울 청약당첨 합격선 60.4점, 강남권은 72점
  • 국제유가, 2년래 최대 폭 랠리…배럴당 200달러 vs. 폭락 갈림길
  • 황재균, 지연과 별거 끝에 합의 이혼…지연은 SNS 사진 삭제 '2년' 결혼의 끝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780,000
    • -0.25%
    • 이더리움
    • 3,269,000
    • -0.15%
    • 비트코인 캐시
    • 435,300
    • -0.59%
    • 리플
    • 716
    • -0.42%
    • 솔라나
    • 194,200
    • -0.46%
    • 에이다
    • 473
    • -1.05%
    • 이오스
    • 637
    • -0.62%
    • 트론
    • 209
    • +0.48%
    • 스텔라루멘
    • 124
    • -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700
    • -0.64%
    • 체인링크
    • 15,180
    • -1.17%
    • 샌드박스
    • 342
    • -0.5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