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대면 버스도착 정보가 ‘쏙’ 들어온다

입력 2011-10-04 10:4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제 버스도착정보 단말기가 없는 정류장에서도 스마트폰만 있으면 실시간 버스도착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

KT와 경기도 및 이비카드는 연내 경기도내 2만2000여개 전체 버스정류장을 대상으로 NFC(근거리무선통신) 포스터를 이용한 버스도착정보 서비스 제공에 합의했다고 4일 밝혔다.

누구나 NFC스마트폰만 있으면 버스정류장 포스터에 터치해 버스도착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NFC 기능이 없는 스마트폰의 경우에는 QR코드를 이용해서도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KT와 경기도는 지난 8월부터 구리, 오산 지역을 대상으로 시범운영을 실시했으며, 9월부터 전 지역으로 확대하여 버스정류장내 NFC 포스터 부착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경기도 교통정보과 김철중 과장은 "오는 2014년까지 버스도착 안내전광판을 도내 전체 정류소의 30%수준인 6600개소까지 설치할 예정이지만 설치비가 비싸 현재 약 4900개소만 설치돼 있다"며 "NFC서비스가 안내전광판 미설치 지역주민들의 버스이용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KT 통합고객전략본부 양현미 전무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일상 생활속에서 더욱더 친근하게 NFC서비스를 접할 수 있게 되었다"라며, "KT는 앞으로도 생활속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NFC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고객들의 기대에 부응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NFC는 RFID 서비스 중 하나로 10cm 정도의 좁은 거리에서 단말기 간 데이터를 전송하는 기술이다. KT는 올레터치NFC 서비스를 통해 전자태그 읽고 쓰기 및 신용카드, 교통카드, 멤버십, 쿠폰 등을 관리하는 전자지갑 기능 등 다양한 NFC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강철원 사육사, 푸바오 만나러 중국행…팬 카메라에 포착
  • '나솔사계' 20기 정숙♥영호, 이별 후 재회…"새벽 4시까지 기다려, 35조항 납득"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경찰 "시청역 사고 전 CCTV에 부부 다투는 모습 없어"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7,738,000
    • -5.71%
    • 이더리움
    • 4,118,000
    • -8.73%
    • 비트코인 캐시
    • 427,600
    • -15.91%
    • 리플
    • 577
    • -10.54%
    • 솔라나
    • 179,900
    • -5.76%
    • 에이다
    • 469
    • -16.1%
    • 이오스
    • 648
    • -15.95%
    • 트론
    • 174
    • -4.4%
    • 스텔라루멘
    • 113
    • -10.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47,770
    • -15.23%
    • 체인링크
    • 16,300
    • -13.07%
    • 샌드박스
    • 362
    • -15.0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