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메리츠증권, 친환경기업 코스닥 상장 위해 MOU 체결

입력 2011-10-0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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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산하기관인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녹색인증을 취득한 환경분야 우수기업의 코스닥 상장 활성화를 위해 메리츠종금증권과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관련 지원 서비스를 본격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이를 위해 우수기술을 보유한 녹색인증기업을 선별·추천한다.

메리츠종금증권은 해당 기업의 코스닥 상장을 위해 대표 주관계약을 체결, 예비심사청구서 작성 및 제출, 증권신고서 제출, 신규상장 신청 등 관련 업무를 전담하고 여기에 소요되는 비용을 우대 할인해 준다.

이번 지원 서비스 시행을 위해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는 환경분야 제1호 코스닥 상장추진 기업으로 지앤오코퍼레이션주를 선별해 메리츠종금증권에 추천했다. 메리츠종금증권은 이 회사와 지난 8월19일 코스닥 상장을 위한 대표 주관계약을 체결했다.

지앤오코퍼레이션은 지난해 12월 환경부 장관으로부터 ‘재활용 폐식용유를 원료로 한 다이머산(dimer acid) 제조기술’에 대해 녹색기술인증을 취득했으며 관련 특허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이번 코스닥 상장지원 서비스와 같이 인증 취득 후에도 기업이 필요로 하는 사후지원을 통해 녹색인증기업이 보다 신속하게 기업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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