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fo]세원셀론텍, 연골재생의료기술 英 ‘보건의료혁신상’ 수상

입력 2011-09-28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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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원셀론텍은 28일 영국 보건의료분야의 가장 권위적인 ‘인디펜던트 헬스케어 어워즈(Independent Healthcare Awards 2011)’에서 세원셀론텍의 바이오콜라겐 응용 연골재생의료기술을 환자에게 적용·보급한 셰티 교수(Prof. Shetty A.Anan)가 ‘혁신(Innovation)’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인디펜던트 헬스케어 어워즈’는 영국의 의료정보 제공 선두기관인 레인 앤 뷔슨(Laing & Buisson)에서 의료 발전에 공헌한 기술, 경영, 교육, 서비스 등 다양한 영역을 엄정히 심사, 여러 결선 진출자 중 분야별 단 하나의 의학자 및 의료팀에게 상을 수여하는 행사다.

‘혁신상’을 수상한 스파이어 알렉산드라 병원(Spire Alexandra Hospital, 영국 채텀 켄트 소재)의 셰티 교수는 연골손상에 대한 획기적인 치료방법을 시행해 우수한 치료효과를 거둔 점을 높이 인정 받았다.

레인 앤 뷔슨은 “셰티 교수가 세계 최초로 환자들에게 적용한, 순수 바이오콜라겐을 이용한 연골재생의료기술은 한국의 재생의료기업 세원셀론텍 RMS(Regenerative Medical Systems)에서 개발한 것으로, (세포 배양과정 없이) 시술 당일 바로 적용할 수 있다”며 “회복기간이 짧고, 고전적 수술법이 실패한 골절 부위에도 적용할 수 있는 등 뛰어난 장점을 갖추고 있다”고 소개하고 있다.

‘인디펜던트 헬스케어 어워즈’의 ‘혁신상’을 수상한 바이오콜라겐 응용 연골재생의료기술은 세원셀론텍이 유럽에서 먼저 제품화에 성공한 연골조직수복용 콜라겐필러 카티필(CartiFill)과 조직재생용 콜라겐필러 써지필(SurgiFill)(참고 2)에 해당하는 것으로, 카티필과 써지필을 이용한 골절환자 치료사례가 2009년과 2010년 두 차례에 걸쳐 영국 24시간 뉴스 채널 ‘Sky News(스카이 뉴스)’를 통해 유럽 전역에 방영되며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당시 시술을 담당한 셰티 박사는 “환자의 시술결과를 보고 오히려 우리 의료진이 더 놀랐다. 세원셀론텍이 제공한 신기술은 대단히 혁신적이며, 조직재생을 통한 치료기술의 거대한 잠재력을 발견할 수 있었다”고 강조하면서 “환자는 18개월 내 완치돼 정상생활을 유지하는 것은 물론, 암벽등반 등이 가능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회사측은 최근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가 런던올림픽 개최 관련 특별기고문을 통해 영국 진출에 성공한 대표적 기업사례로 세원셀론텍(세포 재생 치료연구)을 꼽는 등 이번 영국 ‘보건의료혁신상’ 수상과 더불어 세원셀론텍의 재생의료기술에 대한 유럽 내 인지도가 더욱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이를 발판으로 향후 유럽 내 조직재생을 위한 신기술 저변 확대 및 시장 확장에 더욱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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