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이태리 3D 방송사업자와 ‘맞손’

입력 2011-09-2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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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콘텐츠 제작지원, 3D TV를 체험할 수 있는 '3D 라운지' 운영 등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윤부근 사장과 '스카이 이탈리아' 모회사인'뉴스 인터내셔널'의 CEO 톰 모끄리지는 이탈리아에서 3D 공동마케팅에 합의하고, 다양한 공동 프로모션을 펼치기로 했다.
삼성전자가 이탈리아 3D 방송사업자와 손잡고 스마트TV 공동 마케팅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이탈리아에서 최초로 3D 위성 방송을 시작한 '스카이 이탈리아(Sky Italia)'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9월부터 3D 공동마케팅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탈리아에서 60%가 넘는 3D TV 시장점유율로 부동의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삼성전자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삼성 스마트TV = 풀HD 3D TV'에 이어 '삼성 풀HD 3D TV = 이탈리아 대표 3D TV'라는 공식을 확고히 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스카이 이탈리아'의 매장에 삼성 스마트TV의 생생한 풀HD 3D 영상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3D 라운지'를 운영하고, 유럽의 대표적 대형 전자 유통인 '유로닉스(Euronics)', '미디어 마켓(Mediamarket)' 등에서도 '스카이 이탈리아'와 함께 다양한 스마트TV 마케팅을 펼친다.

삼성전자와 스카이 이탈리아는 삼성 스마트TV를 구매한 고객들에게는 '스카이 이탈리아'의 3D 방송 채널을 6개월간 무료로 제공하는 등의 마케팅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삼성전자는 스카이 이탈리아의 3D 방송 콘텐츠 제작도 지원한다. 삼성전자의 후원으로 제작되는 3D 방송 콘텐츠에는 'Powered by Samsung'이라는 문구와 함께 삼성전자 브랜드를 홍보하며, 스카이 이탈리아는 '3D 방송 시청에는 삼성전자 스마트TV를 추천한다'는 내용의 광고도 방송할 예정이다.

스카이 이탈리아는 지난 10일 열린 이탈리아 최대 축구리그인 '세리에A(Serie A)' 개막전을 3D로 생중계한 것을 시작으로 스포츠, 영화, 오락프로그램 등 연간 50편의 신규 3D 콘텐츠를 제작할 계획이다.

삼성전자 이탈리아법인 명성완 상무는 "이번 '스카이 이탈리아'와의 3D 협력은 최고의 풀HD 3D TV 브랜드와 최고 3D 채널과의 협력으로 '이탈리아에서 3D 방송을 감상하는데 가장 적합한 제품은 삼성 스마트TV'라는 인식을 고객들에게 확실하게 심어 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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