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고는 못살아' 윤상현, 가슴아픈 과거 공개

입력 2011-09-22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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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지고는 못살아' 연형우(윤상현 분)의 충격적 과거가 공개됐다.

지난 21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지고는 못살아’(극본 이숙진/연출 이재동)에서는 연형우의 과거사가 공개됐다.

연형우는 동생이 자신과 함께 난 교통사고로 목숨을 잃어 교통사고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었다. 이에 변호사이면서도 교통사고에 대한 변호는 맡지 못하고 있는 입장이었다.

몇년 전 연형우는 동생을 데리고 드라이브에 나섰다. 동생은 피곤하지만 억지로 연형우에게 드라이브를 끌려나온 상황. 그 사이 교통사고가 일어났고, 연형우는 동생을 지키려 손을 뻗었지만 상황을 막을수는 없었다.

그러나 결국 동생은 죽었다. 연형우는 “차라리 내가 죽었어야 했는데. 쉬겠다는 애를 내가 억지로 끌고 나가서”라면서 오열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이은재(최지우 분)는 주변인들이 연형우를 욕하자 욱하는 감정을 느끼고 깜짝 놀라는 장면이 방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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