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국감]원형탈모 4년간 16.6% 증가

입력 2011-09-21 15:0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회 보건복지위의 강명순(한나라당) 의원은 최근 4년간(2006~2010년) ‘탈모질환’을 겪은 순수 진료인원은 약 2만5000명 증가(16.6%)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한방 및 약국실적을 제외한 순수 진료인원을 대상으로 건강보험 심사결정자료를 통해 분석한 결과이다. 특히 연평균 증가율은 3.9%를 기록했다.

강 의원은 총진료비의 경우 2006년 92억원에서 2010년 128억원으로 약 36억원이 증가(38.4%)했으며, 지난해 진료받은 남성과 여성은 모두 ‘원형 탈모증’이 가장 많았다고 주장했다.

남성호르몬 영향을 받는 ‘안드로젠탈모증’은 남성이 여성에 비해 약 5배 많은 것으로 조사됐으며, 탈모질환자의 성별을 분석한 결과 남성이 9만3402명, 여성이 8만7284명으로 집계됐다.

연령별 분석결과를 보면 30대가 25.3%를 차지해 가장 많은 가운데 20대(22.1%), 40대(20.8%)가 그 뒤를 이었다.

한편 월별 5개년 평균 수치를 낸 결과 탈모질환으로 진료를 받은 사람은 매월 평균 2만9269명으로 나타났으며, 여름철과 가을철 진료인원은 월 평균기록에 비해 높은 수치를 보였다. 특히 지난해 6~10월에는 평균보다 높은 3만309~3만3223명이 진료를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LG, 준PO 2차전서 7-2 완승…MVP는 임찬규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단독 하마스 외교 수장 “이스라엘, 국제법 계속 위반하면 5차 중동전쟁”
  • 대기업도 못 피한 투심 냉각…그룹주 ETF 울상
  • 벼랑 끝에 선 ‘책임준공’… 부동산 신탁사 발목 잡나
  • 갈수록 높아지는 청약문턱···서울 청약당첨 합격선 60.4점, 강남권은 72점
  • 국제유가, 2년래 최대 폭 랠리…배럴당 200달러 vs. 폭락 갈림길
  • 황재균, 지연과 별거 끝에 합의 이혼…지연은 SNS 사진 삭제 '2년' 결혼의 끝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268,000
    • +0.32%
    • 이더리움
    • 3,292,000
    • +0.89%
    • 비트코인 캐시
    • 436,900
    • -0.02%
    • 리플
    • 722
    • +0.7%
    • 솔라나
    • 196,100
    • +1.45%
    • 에이다
    • 475
    • -0.63%
    • 이오스
    • 645
    • -0.15%
    • 트론
    • 208
    • +0%
    • 스텔라루멘
    • 126
    • +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300
    • -0.24%
    • 체인링크
    • 15,180
    • -0.91%
    • 샌드박스
    • 347
    • +1.7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