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전쟁 2막 열렸다

입력 2011-09-21 10:55 수정 2011-09-22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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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일반인 공개...페이스북은 새 음악서비스 선보일 예정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 전쟁의 2막이 열렸다.

구글이 세계 1위 업체 페이스북을 따라잡기 위해 야심차게 내놓은 SNS ‘구글 플러스(+)’가 출시 3개월만에 일반인에게 공개된다고 20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구글+는 그동안 회원들의 초대를 받아야만 가입할 수 있었다.

구글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장착 모바일 기기에서 최대 10명이 영상통화를 할 수 있는 ‘구글+ 행아웃’ 서비스도 선보였다.

시장조사업체 컴스코어에 따르면 구글+의 방문객 수는 월간 기준으로 2500만명 이상이다.

전문가들은 구글이 아직 검색엔진과 지메일, 기타 서비스와 구글+를 연계한 마케팅을 펼치지 않은 상태라면서 이를 본격화할 경우 구글+가 더욱 빠른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7억5000만명이 넘는 회원수를 자랑하는 페이스북도 1위 수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페이스북은 오는 22일 열리는 연례 개발자 컨퍼런스인 ‘F8’에서 새 음악공유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아직 새 서비스의 구체적 형식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업계 관계자들은 스포티파이와 넷플릭스 등 콘텐츠 업체들이 페이스북을 통해 음원을 공급하는 형태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페이스북 사용자들은 플레이리스트를 통해 자신뿐 아니라 친구가 올려놓은 음악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회사는 음악서비스 공개에 앞서 새로운 실시간 정보표시 서비스인 ‘지금이순간(Ticker)’도 도입했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친구들이 올리는 사진이나 상태 업데이트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됐다고 페이스북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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