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마감] 美 부양책 기대에 상승

입력 2011-09-21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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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주요증시는 20일(현지시간) 일제히 상승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추가 경기부양책에 대한 기대가 증시에 호재로 작용했다.

스톡스유럽600 지수는 전일 대비 1.84% 상승한 229.10으로 거래를 마쳤다.

영국 FTSE100 지수는 104.15포인트(1.98%) 오른 5363.71로, 독일 DAX30 지수는 155.77포인트(2.88%) 급등한 5571.68로, 프랑스 CAC40 지수는 44.05포인트(1.50%) 뛴 2984.05로 마감했다.

신용평가사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가 이탈리아 신용등급을 강등하고 국제통화기금(IMF)이 세계경제 성장전망을 하향 조정하는 등 악재가 나왔으나 미국 경기부양책에 대한 기대가 시장을 지탱했다.

연준은 이날부터 이틀간의 일정으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갖고 경기회복세를 위한 추가 부양책 논의에 들어갔다.

시장에서는 이번 FOMC에서 새 부양책으로 ‘오퍼레이션 트위스트(Operation Twist)’방안이 제시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오퍼레이션 트위스트는 단기 채권을 매도하는 대신 장기 채권을 매입하는 것으로 통화공급량의 변화 없이 장기 금리는 내리고 단기 금리를 올리는 효과가 있다.

그리스 구제금융 6차분 지급을 위한 유럽연합(EU), 유럽중앙은행(ECB), IMF와 그리스 정부간의 합의가 이뤄질 것이라는 기대도 상승세를 이끌었다.

특징종목으로는 독일 전력업체 RWE가 법원이 핵원료세 부과 중단을 지시했다는 소식에 3.7% 급등했다.

세계 최대 원자재 트레이딩업체 글렌코어가 3.3%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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