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국감]박재완 “기초생활수급자 근로장려세제 대상에 포함 검토”

입력 2011-09-19 13:4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19일 “기초생활수급자도 근로장려세제 대상에 포함하는 것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박 장관은 이날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기획재정부에 대한 국정감사 자리에서 “근로장려세제는 근로 유인을 통한 탈빈곤이 주목적인데 현 제도는 차상위 계층을 중심으로 꾸려져 있다. 이 제도가 제대로 작동을 하려면 근로 능력이 있는 기초생활수급자도 해당 대상에 포함이 돼야 한다”는 박근혜 한나라당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밝혔다.

박 의원은 또 “정부의 복지서비스가 부처별, 기관별로 나뉘어져 협조체제 구축이 안되고 있다”며 “국민 입장에서는 어느 부처의 복지프로그램인지는 중요하지 않기 때문에 모든 복지 서비스를 원스톱으로(한번에) 받을 수 있도록 해달라”라고 주문했다.

이에 대해 박 장관은 “수요자 관점에서 보건복지부, 고용노동부 등 부처 간에 복지서비스를 연계해 제공하는 것은 정부가 국무총리실을 중심으로 태스크포스팀을 운영해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 수요자 관점에서 복지체제를 정비하는 방안을 내년 상반기 중에 발표하고 이를 오는 2013년 예산안에 담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유니클로부터 K리그까지…온 세상이 '헬로키티' 천국? [솔드아웃]
  • 협박과 폭행·갈취 충격 고백…렉카연합·가세연, 그리고 쯔양 [해시태그]
  • 갤럭시Z 플립6·폴드6, 사전판매 시작…온·오프 최저가는 어디?
  • 이젠 최저임금 1만 원 시대…내년 1.7% 오른 1만30원 확정
  •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 반감기 시기로 회귀…“매도 주체 채굴자”
  • 끊이지 않는 반발…축구지도자협회, 홍명보 선임한 정몽규에 사퇴 요구
  • 일본 ‘방위백서’…20년 연속 ‘독도는 일본 땅’ 기술
  • 200년 만의 '극한 폭우', 깨어보니 이웃집이 사라졌다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694,000
    • +1.51%
    • 이더리움
    • 4,408,000
    • +1.36%
    • 비트코인 캐시
    • 527,500
    • +7.65%
    • 리플
    • 710
    • +10.42%
    • 솔라나
    • 195,700
    • +2.35%
    • 에이다
    • 588
    • +4.63%
    • 이오스
    • 753
    • +2.45%
    • 트론
    • 197
    • +2.6%
    • 스텔라루멘
    • 139
    • +9.45%
    • 비트코인에스브이
    • 55,500
    • +4.03%
    • 체인링크
    • 18,170
    • +3.71%
    • 샌드박스
    • 442
    • +4.4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