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증시 오후] 유럽 재정위기 완화 기대...일제히 상승

입력 2011-09-16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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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케이 2.25%↑·상하이 0.09%↑

아시아 주요 증시는 16일 강세를 나타냈다.

유럽 재정위기 완화 기대가 커진 것이 증시에 호재로 작용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 대비 195.30포인트(2.25%) 급등한 8864.16으로, 토픽스 지수는 16.37포인트(2.18%) 오른 768.13으로 마감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2.23포인트(0.09%) 상승한 2481.29로 거래를 마쳤다.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191.72포인트(2.60%) 급등한 7577.40으로 마감했다.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오후 4시10분 현재 29.19포인트(1.06%) 상승한 2795.14를, 인도증시 센섹스지수는 183.49포인트(1.09%) 오른 1만7060.03을 각각 나타내고 있다.

홍콩증시는 331.21포인트(1.73%) 뛴 1만9512.71에서 거래되고 있다.

일본증시는 유럽 재정위기 불안 완화로 닛케이 지수가 지난 3월30일 이후 5개월만에 가장 큰 폭의 상승세를 나타냈다.

특징종목으로는 일본 최대 은행인 미쓰비시UFJ파이낸셜그룹이 4.6%, 유럽시장이 전체 매출의 3분의 1을 차지하는 카메라 제조업체 캐논이 4.3% 각각 급등했다.

중국증시는 유럽발 호재와 중국 긴축 우려가 교차하면서 장중 등락을 반복하다 막판 매수세 유입으로 강보합에 장을 마쳤다.

중국 최대 부동산업체 차이나반케는 중국내 신규 주택재고가 치솟고 있다는 상하이증권보의 보도에 1.0% 하락했다.

전일 유럽중앙은행(ECB)이 달러 유동성 공급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힌 점이 투자심리를 호전시켰다.

시장에서는 이날 폴란드에서 열리는 유럽연합(EU)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에서도 역내 채무위기를 누그러뜨릴 방안이 나오기를 기대하고 있다.

티머시 가이트너 미국 재무장관도 이 회의에 참석해 공조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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