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2억5000만원 투입… 어업인 위탁교육 실시
앞으로 어선사고로 인한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어업인에게 구명조끼가 보급된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어선사고 예방 및 해상 추락시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착용성이 좋은 구명조끼를 보급하고 어업인 위탁교육을 시범실시하고 교육교재도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이를 위해 2억5000만원을 투입한다.
특히 1인 조업어선 등 해상추락에 따른 인명피해가 계속 발생하고 있으나 조업시 착용성이 좋지 않아 구명조끼 착용을 기피하고 있어 항해 또는 조업시 상시 착용이 가능한 팽창식구명조끼를 보급해 어업인 인명피해를 줄일 예정이다.
또 어선사고는 대부분 운항과실로 발생해 지속적인 어업인 교육이 필요했다. 그간은 형식적으로 진행했지만 앞으론 25톤이상 어선은 어업인 교육기관에 위탁하고 25톤미만은 교육교재를 제작해 지구별 수산업협동조합에 보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