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다음달 중순 美 국빈 방문

입력 2011-09-14 08:45 수정 2011-09-14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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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국빈방문…미측에서는 다섯번째 국빈 초청

이명박 대통령이 다음달 중순 버락 오바마 미국대통령 초청으로 김윤옥 여사와 함께 미국을 국빈방문한다고 청와대가 14일 발표했다.

이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은 이번이 처음이다. 오바마 대통령이 국빈으로 외국정상을 초대한 것은 인도와 멕시코, 중국, 독일에 이어 다섯번째다. 이 대통령과 오바마 대통령간 정상회담은 지금까지 모두 다섯차례 열렸다.

이 대통령은 방미 첫날인 다음달 13일 워싱턴에서 공식 환영식에 참석한 뒤 오바마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열어 양국간 현안을 긴밀히 조율할 계획이다.

특히 한미FTA를 비롯한 양국 경제관계 증진 방안과 한미 동맹관계의 성과 및 발전방향, 북핵문제를 포함한 대북정책 공조방안, 지역·국제문제에서 협력방향 등이 집중 논의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통령은 이어 오바마 대통령 내외 주최 국빈만찬과 조지프 바이든 부통령·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 공동주최 오찬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방미 일정은 양국이 협의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으며, 이 대통령이 미국 의회에서 연설을 할 가능성도 있어 주목된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 대통령의 국빈방문은 무엇보다 한미 전략동맹관계의 중요성과 두 정상이 쌓아온 두터운 우의와 신뢰를 반영한다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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