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FX] 유럽 불안...유로, 엔에 10년래 최저 근접

입력 2011-09-13 13:38 수정 2011-09-14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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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화가 엔에 대해 10년래 최저 수준에 따시 근접하고 있다.

그리스의 디폴트(채무불이행) 가능성이 고조된 가운데 이탈리아 국채 입찰을 앞두고 유로화 매도세가 유입됐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이날 오후 1시 30분 현재 유로·엔 환율은 전일 대비 0.07% 내린 105.39엔을 기록하고 있다.

유로·엔은 전일 지난 2001년 6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인 103.90엔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유로·달러 환율은 1.3686달러로 0.18..% 올랐다. 전일에는 1.3495달러까지 빠지며 지난 2월 16일 이후 최저를 기록하기도 했다.

달러·엔 환율은 0.98% 내린 77.00엔을 기록 중이다.

국가부도 위험을 나타내는크레디트디폴트스와프(CDS)시장에서 그리스가 향후 5년내 디폴트에 처할 가능성은 98%로 확대됐다.

오는 15일 만기가 돌아오는 145억유로를 막아야 하는 이탈리아는 이날 70억유로 규모의 국채 입찰을 실시한다.

그레그 깁스 로열뱅크오브스코틀랜드그룹(RBS) 외환전략가는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개국) 재정위기를 둘러싼 불안감이 여전하다”면서 “유럽중앙은행(ECB)의 내년 기준금리 인하 관측에 유로는 올해 추가 하락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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