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의회, 유로존 첫 그리스 지원안 최종 승인

입력 2011-09-09 06:51 수정 2011-09-09 06: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유로존(유로존 사용 17개국) 국가 가운데 프랑스 의회가 처음으로 그리스에 대한 2차 구제금융 지원안을 최종 승인했다.

프랑스 상원은 8일(현지시간) 유로존 정상들이 지난 7월 합의한 그리스 추가 지원분 중 프랑스의 분담금 증액안과 니콜라 사르코지 정부가 제시한 긴축정책안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추경예산안을 가결했다.

하원에서도 전일 이 추경안이 통과됐다.

독일 헌법재판소의 유로존 구제금융 지원안 합헌 결정에 이어 프랑스 의회의 그리스 추가 지원 승인으로 다른 유로존 국가들의 결정에도 변화가 있을 전망이다.

앞서 유로존 정상들은 지난 7월 그리스 2차 구제금융을 지원하기 위해 총 1586억유로(민간채권단 기여분 포함)를 구제금융 체계인 유럽재정안정기금(EFSF)에 출연키로 합의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6년 전에도 태풍 '종다리' 왔다고?…이번에도 '최악 더위' 몰고 올까 [이슈크래커]
  • 드림콘서트 30주년…그 시절 치열했던 팬덤 신경전 [요즘, 이거]
  • 사라진 장원삼…독립리그와의 재대결, 고전한 '최강야구' 직관 결과는?
  • 단독 외국인 유학생 절반 "한국 취업·정주 지원 필요"…서열·경쟁문화 "부정적" [K-이공계 유학생을 잡아라]
  • 증시 떠나는 지친 개미…투자자예탁금·빚투 대신 ‘CMA·MMF’ 쏠리네
  • ‘전세사기특별법’ 합의...여야 민생법안 처리 속전속결[종합]
  • 잭슨홀 미팅, 어느 때보다 의견 갈릴 듯…투자 불확실성 최고조
  • '14경기 강행군' 신유빈, 결국 어깨 부상…한 달 휴식키로
  • 오늘의 상승종목

  • 08.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013,000
    • -0.12%
    • 이더리움
    • 3,542,000
    • -1.06%
    • 비트코인 캐시
    • 458,800
    • -0.41%
    • 리플
    • 818
    • -0.97%
    • 솔라나
    • 195,900
    • -0.91%
    • 에이다
    • 471
    • +1.95%
    • 이오스
    • 672
    • +1.36%
    • 트론
    • 213
    • +9.23%
    • 스텔라루멘
    • 133
    • +0.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58,050
    • +0.52%
    • 체인링크
    • 13,960
    • +1.16%
    • 샌드박스
    • 355
    • +0.2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