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리에 융합보안까지 간능한 관제센터 탄생

입력 2011-09-08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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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원, 신개념 통합관제센터 개소

▲에스원 서준희 사장이 지난 7일 개소한 통합관제센터를 둘러보고 있다.
수십개의 모니터 앞에 자리잡은 중앙의 스크린에서는 TV 뉴스의 기상특보와 수해 피해지역의 실시간 영상이 모니터링 되며 이상현상이 발생한 점포와 주택, 비상처리상황이 그래프로 집계된다.

이는 국가재난정보센터 상황이 아닌 에스원의 통합관제센터 모습이다.

에스원은 현장의 각종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분석해 출동요원들에게 지시를 내리는 시큐리티 서비스의 핵심 컨트롤 타워인 통합관제센터를 지난 7일 개소했다고 밝혔다.

기존의 경우 주소와 전화번호 등의 고객 정보와 계약 장소의 이상 여부는 텍스트 형태로 영상은 장소에 CCTV가 설치돼 있어야만 확인할 수 있었다.

반면 새로 개소한 통합관제센터는 입체적 상황 판단이 가능하도록 실시간 영상 확인, 자연재해와 같은 뉴스 제공, 정보보안, 이동체보안 관제까지 가능해졌다.

또 이상 상황이 발생할 경우 계약 장소의 영상은 물론 인접지역의 영상과 실시간 도로별 교통정보, 뉴스 속보를 함께 제공해준다.

오는 11월부터는 무선영상시스템을 활용해 사고 현장에 도착한 출동요원의 대처 영상도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해진다.

에스원은 통합관제센터 개소와 함께 관제 영역도 확대했다. 이를 통해 네트워크 상에 악성해킹, 디도스 공격과 같은 침입을 알리는 이상 신호를 감지해 고객에게 통보해 피해 확대를 막을 수 있다.

이 외에도 이동체 단말기를 가진 고객의 경우 관제센터에서 고객의 위치정보를 확인해 출동을 지시할 수 있다.

에스원 관계자는 "안전에 대한 욕구가 높아짐에 따라 관제시스템도 이동체, 헬스케어와 에너지 같은 생활의 안전을 높인 서비스로 확대해 시대 변화에 부응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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